▲ 영화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 제공|시네마달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미키 데자키 감독이 영화 '주전장' 흥행에 힘입어 2차 내한을 확정했다.

19일 수입배급사 시네마달에 따르면 미키 데자키 감독은 '주전장'(감독 미키 데자키, 수입배급 시네마달)이 개봉 2주 만에 2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우리나라를 다시 찾는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쳐 추적한 내용을 담아낸 다큐 영화다.

앞서 미키 데자키 감독은 개봉 전인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내한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그는 오는 24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다이렉트 토크'를 통해 현재 일본의 분위기, 한일 관계에 관한 의견 등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영화 '주전장' 포스터.
 '주전장'은 지난달 25일 개봉했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