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19일 연습생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오는 9월 3인조 그룹으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마루기획 3인방으로 불렸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계속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가 깜짝 활동을 준비했다는 후문. 

마루기획 측은 "세 사람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식 데뷔에 앞서 3인조 그룹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정식 데뷔 워밍업이 될 이번 첫 앨범의 발매 시기와 그룹명 등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막내 라인으로 주목받았던 3인방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남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이진우는 생방송 결승 직전까지 올라가며 최종 2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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