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전북 현대가 K리그 통산 400승 달성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한다.

전북은 지난 16일 울산 현대를 3-0으로 꺾고 K리그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4일 성남전 하프타임에 유료 입장권과 시즌권 가입 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의 주인공을 찾는다. 올 여름 녹색 유니폼을 입은 삼총사 권경원, 호사, 김승대가 현대자동차 SUV ‘베뉴’ 1대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추첨은 세 선수가 직접 참여해 실시하며 이 가운데 최종 한명을 선정한다.

권경원은 "400승 달성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해 정말 가슴 벅차고 영광"이라며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사는 "뜨거운 열정으로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는 전북 팬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번 자동차 선물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대는 "K리그 400승 달성의 기쁨을 팬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 기쁨을 ‘베뉴’ 와 함께 더욱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베뉴’ 경품에 따른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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