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9월 30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홍기는 오는 9월 30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1990년생인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하게 됐다. 이홍기는 오는 9월 8일 FT아일랜드와 팬클럽 프리마돈나와 함께 하는 단합대회 '에프티에프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직접 잠깐의 안녕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홍기는 가수 고(故) 김현식의 삶을 그리는 뮤지컬 '사랑했어요' 출연도 앞두고 있다. 9월 20일 개막 예정이라 이홍기의 중도 하차 가능성도 있다. 

이홍기는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 등을 통해 아역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7년 FT아일랜드 프론트맨으로 정식 데뷔, '사랑앓이', '바래', '지독하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화유기' 등 연기자로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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