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출처ㅣ이상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11월 결혼을 앞둔 혼성밴드 익스(EX) 출신 이상미(36)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

28일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어제 많은 축하와 인사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상미는 "응원하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다는 사실에 저도 놀랐다. 정말 감사한 하루였다"며 "결혼을 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기에 축하를 잊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길을 차분히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 활동도 지켜봐주시고 여러분의 하루에도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응원한다. 더 많이 웃는 하루 보내시라"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11월 23일 대구의 한 무역회사에 재직중인 4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상미는 예비신랑과 2016년 대구에서 운동을 하다 만나 3년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두 사람의 고향인 대구 시내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한 이상미는 현재 본업은 물론 방송진행자, MC, 요가강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이상미가 SNS에 게재한 게시물 전문.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어제 많은 축하와 인사를 받았습니다. 주변에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다는 사실에 저도 놀랐고 정말 감사한 하루였어요.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기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축하를 잊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길을 차분히 걸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제 활동도 지켜봐주시고 여러분의 하루에도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더 많이 웃는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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