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과 만난 성민규 신임 단장.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신임 단장이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1군 선수들과 상견례를 했다.

성 단장은 선수단과 상견례에서 "결국 야구는 프런트나 코칭스태프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일 롯데 단장으로 선임된 성 단장은 대구상고(현재 상원고)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라스카대학에서 유학했다. 프로야구단 단장과 감독을 목표로 전문성을 연마했다.

그는 26세에 메이저리그 대표 구단인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정식 코치를 시작으로 꾸준히 승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역량 인정을 받은 그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컵스 환태평양 스카우트 슈퍼바이저를 역임했다.

1군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성 단장은 김해 상동구장으로 이동해 퓨처스리그 선수단을 만난다.

스포티비뉴스 부산,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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