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데 헤아, 바이, 마티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인방을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5(한국 시간)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내년 여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하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스널에서 아론 램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아드리안 라비오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하기도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맨유에서 활약하는 다비드 데 헤아, 에릭 바이, 네마냐 마티치가 유벤투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데 헤아는 재계약이 예상됐으나 아직까지 이야기가 없고, 바이는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마티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데 헤아와 바이, 마티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과연 유벤투스가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세 선수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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