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강인이 한국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5일 저녁 1030(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친선전에서 FIFA랭킹 94위 조지아를 상대한다. 두 팀의 A매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조지아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손흥민과 이정협이 서고 2선에 김진수, 권창훈, 이강인, 황희찬이 2선에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자리한다. 스리백은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 골문은 구성윤이다.

이강인이 드디어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18203일의 나이로 역대 대표팀 최연소 A매치 데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선수 중 데뷔가 가장 빠른 선수는 지난 2010년 시리아전에서 데뷔한 손흥민으로 당시 18175일의 기록을 남겼다.

이강인의 선발이 확정되자 그의 소속팀 발렌시아도 흥분한 모습이다. 대한축구협회의 조지아전 선발명단 이미지를 공유하며 이강인이 한국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뛴다고 전했다. 많은 팬들은 이 경기는 어떻게 볼 수 있냐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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