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시절 호날두(왼쪽), 무리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스페인 복귀를 원한다.

테바스 회장은 6일(한국 시간) 'Canal 11'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무리뉴가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해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떠났다.

무리뉴는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해 2012-13시즌까지 맡은 후 첼시(잉글랜드)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세 시즌 동안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 뛰었다.

테바스 회장은 무리뉴에 대해 "훌륭한 감독이고 프리메라리가를 홍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이름이다"며 리그 실력 향상과 홍보 효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비록 호날두는 없지만 난 호날두가 없는 프리메리라가라도 좋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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