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계약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6(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계약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결국 맨유에 잔류했다. 그는 아시아 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언급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잔류를 강하게 원했고 결국 맨유에 남았다.

여기에 더해 맨유는 포그바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포그바는 오는 2021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사장은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접촉해 계약 연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확실히 포그바의 장기 잔류를 원하고 있다. 최근 동생이 레알과 어울린다고 말했던 포그바의 형도 이번 시즌 동생은 맨유에 집중할 것이다. 빅네임 선수들이 팀을 많이 떠나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계속해서 가장 원하는 선수는 포그바다. 과연 맨유가 레알의 관심을 뿌리치고 포그바와 계약 연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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