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위 추격을 이어갔다.

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혜성의 3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키움은  2위 두산에 1.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12승(5패)을 거뒀다. 김혜성이 싹쓸이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이정후는 시즌 2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서건창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정후와 김혜성이 타선을 잘 이끌었다. 이정후가 기회를 잘 만들어줬고 김혜성은 기회를 점수로 연결했다. 브리검이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불펜 투수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지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