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종덕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롯데가 KBO 역대 최다 폭투 불명예 구단이 됐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올 시즌 93번째 폭투를 저질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폭투 92개를 기록하고 있던 롯데는 3회 장시환이 채은성에게 던진 초구 시속 139km 슬라이더를 포수 나종덕이 옆으로 빠뜨리면서 폭투 1개를 더해 지난해 NC(92개)를 넘어 역대 최다 폭투 기록을 세웠다.

선수로는 나종덕이 43개로 가장 많고 김준태가 27개, 안중열이 22개, 그리고 포수로 교체 투입됐던 내야수 신용수가 1개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는 7회 현재 1-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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