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로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AS로마로 임대를 떠난 크리스 스몰링이 장기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6(한국 시간) “크리스 스몰링이 로마 임대가 성공적이라면 이탈리아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맨유에서 10년 동안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그는 평범한 수비수로 전락하며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결국 해리 매과이어가 영입되자 스몰링은 곧바로 로마로 임대됐다.

스몰링은 나에게 온 기회다. 나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 이곳에 오고 싶었다. 일을 빨리 진행됐고 현재 나는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감독의 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빨리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로마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오랜 시간 머물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스몰링은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계약이 연장되고, 새 구단에서 행복하다면 나는 이탈리아에서 더 장기적인 미래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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