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와 용품 계약으로 엄청난 돈을 받았다.

독일 유력지 ‘데어 슈피겔’은 7일(한국시간) “나이키가 발롱도르 5회 수상자 호날두와 2026년까지 계약이다. 여기에는 수상 보너스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호날두는 1억 6200만 유로(약 2134억 원)를 벌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나이키와 스포츠 용품 계약을 하고 있다. 나이키는 호날두를 메인 모델로 전 세계 스포츠 시장에 홍보 효과를 누린다. 지난해 성폭행 의혹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지만,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클락 카운티 지방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누명을 벗었다.

성폭행 의혹 당시 계약 해지설 등이 돌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나이키는 호날두와 계약을 유지하며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한다. 종신 계약이라는 이야기와 달리, ‘데어 슈피겔’ 확인 결과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이었다.

한편 나이키 경쟁 회사인 아다디스 관련 정보도 있었다. 메수트 외질이 연 120만 유로(약 15억 원)를 받으며 독일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선수가 됐다. 최고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오넬 메시가 최상위급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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