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엄지를 세웠다.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비교했다.

7일(한국시간) ‘비인스포츠’가 벵거 감독에게 살라를 물었다. 벵거 감독은 “살라는 메시와 비슷한 점이 많다. 정말 좋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메시와 흡사한 움직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물론 다른 점은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메시를 완전히 따라 잡을 순 없었다. 벵거 감독은 “메시는 볼 운반과 결정력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다. 그러나 살라는 마무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입성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최고의 선수로 발전했고 압도적인 능력을 보였다. 2017-18시즌 해리 케인을 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더니 2018-19시즌에도 사디오 마네, 피에르 오바메양과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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