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기대하는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언론이 전 세계 구보 다케후사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 한국 언론 반응까지 옮겨 보도했다. 

구보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군 비유럽쿼터를 채우자, 마요르카 임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도전했다. 발렌시아전에 교체로 이강인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2019 코파아메리카에 이어 9월 A매치에도 출전했다. 일본에서 열린 파라과이전에 교체로 출전했고 골대를 강타했다. 일본 언론은 “최연소 데뷔골 기회가 아쉽게 날아갔다”라며 구보 활약을 조명했다.

한국 언론 반응도 눈여겨 본 모양이다. 7일 일본 언론 ‘풋볼웹존’은 “한국 미디어가 구보 활약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파라과이전에서 구보 활약에 주목했다. 구보는 후반전에 출전했고 일본이 2-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구보가 후반 23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했다”, “드리블이 인상적이었다”, “일본이 4경기 만에 승리했지만 현지에서는 구보의 활약을 조명하고 있다”라면서 국내에서 정리한 리뷰를 옮겼다.

충분히 그럴 법하다. 구보는 일본이 기대하는 유망주다. 스페인에서 프리메라리가 소식과 가까운 한국 소식으로 반응을 보고 있다. ‘풋볼웹존’은 “대표 팀 데뷔골은 없었지만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포지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도 마요르카와 일본 대표 팀에서 활약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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