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 A매치 득점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스페인은 6(한국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라에서 열린 유로 2020예선 F5차전에서 루마니아에 2-1로 이겼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5전 전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라모스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기록했다. 라모스의 득점으로 스페인은 승리할 수 있었다. A매치 21호골을 기록한 라모스는 스페인 A매치 역대 최다골 10위에 이름을 남겼다.

역대 최다골은 다비드 비야로 59골이다. 2위는 라울로 44, 3위 페르난도 토레스 38, 4위 다비드 실바 35, 5위 페르난도 이에로 29, 6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27, 7위 에밀리오 부르타구에노 26, 8위 알브레도 디 스테파노 22, 9위 훌리오 살리나스 21골이다.

라모스는 미첼과 함께 21골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모스는 이번 경기로 스페인 대표팀 166경기에 나섰다.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와 단 1경기 차이다. 라모스는 오는 9일 페로 제도전에 출전한다면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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