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왼쪽), 바르토메우 회장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선수 영입 이유로 팬을 꼽았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구단 TV와 인터뷰에서 선수 영입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팬들의 행복을 위해 선수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년 팬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선수를 사고 많은 것을 한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게 희대의 역전패, 그 전 시즌에 AS 로마에게 역사에 길이 남을 역전패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는데 바르토메우 회장은 "그 경기에서 우리가 나쁜 경기를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하면서 "하지만 매년 우리는 전보다 훨씬 좋은 스쿼드를 만들었다"며 자신의 선수 영입은 실패한 적 없다고 평가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리는 최근 11번의 리그에서 8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슈퍼컵, 코파 델 레이도 우승했다. 매년 전력 상승을 위해 많은 것을 하고 있다"며 비판을 반박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2014년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매년 실패하는 챔피언스리그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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