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리뷰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장기 흥행의 단초를 마련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실 관람객을 중심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흥행 중이다.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에 이어 개봉 2주 차에도 동시기 개봉작 중 CGV 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8.53 등 높은 실관람객 만족도와 함께 쏟아지는 호평 세례로 눈길을 끈다. 특히 CGV 실관람평은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눈길을 끈다. 따뜻한 가족영화로 자리매김한 셈. 입소문과 평점 고공 행진이 더해지면서 장기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개봉 이후 영화의 주요 배경지인 대구 시민들에 이어 추석 연휴에 영화를 관람한 가족 관객들의 진솔한 소감도 연일 SNS를 장식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대구 시민들은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갑니다. 2003년 그날을 잊지 않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웃음과 감동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힘을 내요, 미스터 리'만의 따뜻한 위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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