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이 '셀카'를 공개했다. 출처l구혜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반려견 감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빨간색 털모자를 쓰고 있는 구혜선은 거울로 비치는 자신과 반려견 감자의 모습이 한 프레임 안에 나오도록 사진을 찍고 있다. 

▲ 구혜선이 반려견 감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l구혜선 SNS

또한 그는 자신의 '셀카'도 세 장 공개했다.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과거 '얼짱 시절'과 '꽃보다 남자' 금잔디 시절 못지 않은 '핵동안'을 자랑하고 있다. 

▲ 구혜선이 '셀카'를 공개했다. 출처l구혜선 SNS

그는 현재 남편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갈등 중이다. 지난달 20일 파경 위기를 직접 알린 구혜선은 연일 SNS를 통해 안재현을 향한 폭로를 이어갔다. 특히 그는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안재현이 내가(구혜선이) 섹시하지 않아 이혼을 원하고 있다" "손찌검, 폭력" "외도" 등 안재현에 치명적인 내용을 알려왔다.

▲ 구혜선-안재현. ⓒ한희재 기자

이에 안재현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구혜선에게 정식으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구혜선은 해당 폭로글을 모두 삭제, 자신의 근황만 집중해서 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알리고 홍보는 계속했다. 그는 안재현 측의 입장 이후 2주간 잠잠하다, 19일 돌연 게시물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물은 자신의 책과 입원을 알리는 글. 

▲ 구혜선이 입원 소식과 저서를 함께 전했다. 출처l구혜선 SNS

19일 구혜선은 입원 사실과 함께 자신의 저서도 언급했다. 구혜선은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링거 맞고 있는 손과 자신의 책을 한 프레임 안에 넣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홍보와 근황을 함께 전한 셈. 앞서 지난달 30일 그는 용종 제거로 입원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자신의 전시 작품이 싱가포르 아트 페어에 출품한다는 소식도 전한 그는, 20일에는 퇴원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그의 SNS에는 자신의 근황과 홍보만 계속되고 있는 것. 이에 그가 폭로를 멈춘 이유와 근황을 꾸준히 전하게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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