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의 근황이 화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톱스타는 톱스타다. 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 앞서 그의 근황과 소식들은 계속해서 '타인'에 의해 전해졌었다. 이번에는 홍콩의 한 매체가 송혜교의 뉴욕 아트스쿨 단기과정 등록 보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막상 당사자 송혜교 측은 "사생활"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

16일 한 홍콩 매체는 패션위크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송혜교가 뉴욕에서 아트스쿨 단기 교육 과정을 수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UAA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에 송혜교의 뉴욕 아트스쿨 등록과 관련해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미국 랄프로렌 패션쇼에 참석한 송헤교. 출처l하퍼스바자 SNS

실제로 송헤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 패션브랜드 ‘랄프 로렌’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당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패션쇼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당 영상 속 송혜교는 머리를 묶고, 하얀색 재킷을 입고 있다. 또한 그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저도 어떤 컬렉션이 나올지 기대된다. 좋은 시간 보내겠다"며 여유로운 인사를 전했다. 자신만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우아한 자태도 뽐내는 송혜교에 누리꾼들도 입이 떡 벌어진다는 반응을 보냈었다.

▲ 송혜교. ⓒ한희재 기자

이렇게 송혜교의 그간 소식은 해외 매체의 보도, 측근 SNS, 매거진, 광고 브랜드 등 '제3자'에 의해서 알려졌었다. 특히 전 남편 송중기와 '세간의 이혼'으로 세상이 시끌벅적 할 때도, '측근'들의 왈가왈부 속에 송혜교는 필요한 상황에서만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었다. 당초 이혼을 알릴 때, 그리고 이혼 절차가 완료됐을 때.

이후에도 그는 시끄러운 추측들 속에서도 조용했다. 많이 고충이 있었을 그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이혼 후 첫 공식석상인 중국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상황이었으나, 송혜교는 여전한 미모를 선보이며 23년 차 배우의 내공을 입증했다.

▲ 중국 일정을 소화한 송혜교. 출처ㅣ설화수 SNS

당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날 플래카드를 든 채로 송혜교를 환영한 팬들의 열기는 여전한 송혜교의 인기를 증명했다.

▲ 송혜교(오른쪽)와 홍콩 매거진 태틀러 편집장. 출처l홍콩 매거진 태틀러 편집장 SNS

이후 송혜교는 모나코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의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홍콩 매거진 태틀러 관계자, 패션매거진 W코리아 이혜주 편집장, 패션 매거진 엘르 홍콩,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 등 많은 매체와 지인들이 SNS에 송혜교가 모나코 행사에 참석한 사진 혹은 영상을 게재했었다. 당시 공개된 게시물에서는 여전한 미모와 밝은 미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지난달에는 제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해 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씨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 송혜교. ⓒ곽혜미 기자

이러한 화제 속에서 송혜교의 SNS는 멈춰있다. 최근 '큰 사건'이 터지면, 이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데 SNS는 적절하게 이용되는 추세, 그럼에도 그는 이혼이라는 이슈에 침묵을 택했다. 그나마의 SNS 활동이라면, 핑클 이진이 이효리와 찍은 사진에 "좋다"라고 댓글을 남긴 것.

다만 톱스타의 위치인 만큼, 주변을 통해 다양한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공식석상 행사 참석부터 사생활까지. 이러한 정황 자체가 바로 여전히 송혜교가 핫 한 이유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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