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윤지성이 육군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윤지성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2019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이하 귀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스스로 책임감 느끼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윤지성은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을 맡았다. 입대 전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윤지성은 군인 신분으로 '귀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에게 잊지 않아야 할, 잊지 못할 시간에 대해 한 번 더 알려드릴 수 있는 계기에 참여하게 돼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열심히 잘 하고 있다"며 "'그날들' 이후로 두 번째 뮤지컬인데 좋은 분들과 뜻깊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의미있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귀환'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의 제보와 관심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귀환'은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