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다미(왼쪽)-김민준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출처l권다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예비부부가 알콩달콩 '케미'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오는 10월 결혼하는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가 예비남편 배우 김민준과 웨딩화보를 공개한 것.

권다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비남편' 김민준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찍은 이 웨딩화보에서 김민준과 권다미는 색다른 웨딩 패션을 두 사람만의 색깔로 소화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당초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해 이쁜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부부의 징검다리는 '패션'이었던 것. 그만큼 두 사람의 웨딩화보 또한 패셔너블하다.

화보 속 카리스마를 보인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재해석한 독특한 커플 의상부터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커플 사진까지, 다채롭게 웨딩화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고 있다.

▲ 권다미(왼쪽)-김민준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출처l권다미 SNS

사진만 봐도 애정과 알콩달콩함이 물씬 풍기는데, 권다미는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행복하게 잘 살자 오빠"라는 달콤한 글귀도 남겨 많은 이들의 시샘을 샀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이제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린다. 당시 본지는 이같은 소식을 단독 보도했는데, 두 사람을 향한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 댓글은 넘쳐났었다. 그런데 웨딩 화보까지 공개되자, 응원 메시지가 또 한 번 쇄도하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의 결혼식과 김민준과 지드래곤의 관계 변화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식은 다소 조용히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결혼식은 허례허식 없이 영원을 언약하는 의미를 가지는 아름답고 소박한 스몰 웨딩이 될 예정이라고. 이에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결혼식을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 권다미(왼쪽)-김민준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출처l권다미 SNS

김민준은 패션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다모', '신분을 숨겨라', '친애하는 당신에게', 영화 '타짜', '톱스타'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Vesper MJ란 이름으로 DJ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새 영화 '소리꾼'을 촬영 중이다.

권다미는 빅뱅 지드래곤 누나로 잘 알려져 있는 유명 패션 사업가다.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하고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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