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때는 말이야' ⓒ맨유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파트리스 에브라가 훈련 수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난 7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 에브라는 현재 맨유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2014년 맨유를 떠난 후 5년 만에 선수에서 지도자 연수생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사뭇 달라진 맨유 상황에 당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 시간) "에브라가 맨유 훈련 수준에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충격을 받은 이유는 자신이 있던 시절보다 훈련 수준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은 "에브라가 맨유 훈련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주변 환경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브라는 1군을 지원하는 스태프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팀 훈련을 도와주는 스태프가 늘었지만 정작 훈련 수준은 떨어졌다. 에브라는 맨유 선수들이 지원을 많이 받아 '응석받이가 된 것 같다'고 표현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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