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6라운드까지 진행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물러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령탑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5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명가 재건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는 팀으로 알려졌다.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결별을 준비 중이며, 차기 감독으로 포체티노 감독을 원한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토트넘에서 선수단 영입 지원 등이 미비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계약 만료를 앞둔 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한 완벽한 패키지 영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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