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류현진(32·LA 다저스)의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쟁이 대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그렇지 않은 팀이 갈라지면서 메이저리그(MLB)는 FA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팀의 경우 내년 구상을 하면서 “어떤 포지션의 선수를 보강해야 한다”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시기다.
많은 팀들이 ‘확실한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확실한 선발투수’는 트레이드로 영입하기 쉽지 않다. 자연히 FA 시장을 눈여겨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올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많은 팀들의 표적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 좌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디 애슬래틱’, ‘ESPN’, ‘야후스포츠’, ‘CBS스포츠’ 등 굵직한 현지 언론들이 류현진을 옵션으로 추천하고 있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미네소타, 필라델피아와 같은 팀들이다. 이들은 올 시즌 선발이 약세를 보였고 1·2선발급 선발투수 보강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팀들이다.
게릿 콜(휴스턴)이 단연 최대어로 떠오르지만 선수는 한 명이다. 모든 팀들이 게릿 콜을 영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기에 2억 달러가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 몸값도 관건이다. 이에 비해 류현진은 3~4년 정도의 계약 기간이 예상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FA 시장에서 ‘대박’을 치기 위해서는 경쟁이 필요하다. 다행히 2019-2020 오프시즌에는 선발 대어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옵트아웃을 선언해도 콜, 스트라스버그,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류현진 정도가 대어들이다. 한편으로는 현 소속팀 LA 다저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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