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영학이 세상을 떠났다. 출처l송영학 프로필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송영학이 이른 나이에 별세했다. 향년 46세.

26일 서울경찰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송영학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송영학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 24일 숨을 거뒀는데, 26일 이틀이나 뒤늦게 알려져 애통함을 더하고 있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인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 슬픔 속에 26일 오전 10시께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서울 추모 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납골될 예정이다.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학과 출신이다. 이후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에서 활동했다.

고인은 연극 '청혼', '별이 빛나는 밤에', '세 친구', '어른의 시간' 등, 드라마 '연개소문', '슬기로운 감빵 생활', '라이프 온 마스', 영화 '마스터', '바보' '컴, 투게더' 등 연극, 브라운관,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열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