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속계약을 둘러싼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끝난 가운데 강다니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냈다.

앞서 27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가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합의하고 분쟁을 끝낸다고 밝혔다.

이에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분쟁의 양 당사는 연매협의 조정을 통하여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들은 연매협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은 그간 전속계약을 두고 법정싸움을 벌여오다 연매협의 중재로 극적인 합의를 도출해냈다. 연매협은 "전속계약과 관련한 법률관계에 있어서, 위와 같은 조정을 통한 합의 후 상호 간에 민, 형사상의 소송 제기, 신청, 고소, 등을 포함하여 어떠한 이의 제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을 본 조정을 통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27일)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를 통해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엘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및 해지에 관한 합의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당사의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2019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분쟁의 양 당사는 연매협의 조정을 통하여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리며,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강다니엘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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