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창민이 '아날로그 트립'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막내인데 총무를 맡은 뿌듯함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SM아티움 시어터에서 열린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 제작발표회에서 "돈은 권력이었다"고 총무로 여행 경비를 관리한 소감을 밝혔다.

'아날로그 트립' 멤버 중 막내인데도 총무 역할을 맡았다는 최강창민은 "기본적으로 다섯 형들이 워낙 착하다. 동생이라고 의견을 무시하고, 얕잡아보는 그런 인격의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돈을 쥐게 되니까 사람이라는 게 돈 앞에서 많이 약해지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연스럽게 돈 앞에서 달라졌다. 돈은 권력이다"라며 "제가 어쩌다보니 총무를 운 좋게 맡게 됐는데 형들께서 제 이야기에 잘 수긍해주셔서 즐겁게 돈 관리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엿다.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여섯 멤버가 배낭 하나만 메고 인도네시아를 누비며 자신과 세상을 재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여행기'. '아날로그 트립'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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