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양자물리학'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추석 이후 극장가의 가라앉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27~29일 3일간 48만520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8만9752명을 기록했다.

2위는 '양자물리학'이었다. 27만576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38만76704명을 기록했다.

추석의 승자로 자리매김한 뒤에도 꾸준히 관객 몰이 중인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25만8629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44만2779명.

이밖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애드 아스트라', '퍼펙트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추석 이후 신작들의 본격 개봉에도 기운을 차리지 못한 극장가의 소강상태는 오는 10월 2일 화제작들의 개봉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진웅 설경구의 '퍼펙트맨', 공효진 김래원의 '가장 보통의 연애' 그리고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나란히 관객과 만날 예정. 이미 이들 세편이 예매율 1~3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은 DC코믹스의 메인 빌런 조커의 이야기를 담은 '조커'로 30일 오전 9시50분 현재 44.5%의 예매율, 예매관객수 7만1090명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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