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콘. 제공ㅣ뮤콘2019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니콜 프란츠가 "슈퍼엠 프로젝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컨퍼런스가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캐피톨 뮤직 그룹 니콜 프란츠 부사장이 이와 같이 답했다.

니콜 프란츠 부사장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게 된 슈퍼엠 프로젝트는 굉장히 즐겁다. SM과도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슈퍼엠 외에도 다른 컬래버레이션 계기가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엠 프로젝트로 서구 시장에서의 케이팝 성장 가능성을 봤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 프란츠는 "서구 시장이 앞으로 케이팝 프로젝트에 대해 충분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케이팝을 경험하지 못한 미국인들 중에 이를 경험했을 때 충분히 즐거워할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저도 케이팝을 만난 미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니콜 프란츠는 글로벌 음악 유통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인 캐피톨 뮤직 그룹의 수석 부사장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SuperM, NCT127과 프로젝트를 진행 예정인 인물이다.

'뮤콘'은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행사로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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