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슈퍼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니콜 프란츠가 슈퍼엠 멤버 팬들의 우려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컨퍼런스가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캐피톨 뮤직 그룹 수석 부사장 니콜 프란츠가 이와 같이 답했다.

니콜 프란츠는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진 소망 중 하나는 다양한 팬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다. 미국서 열리는 케이팝 콘서트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중 하나다. 저는 여기서 가능성을 보고 이곳에 와서 비즈니스를 하게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덤이 가진 걱정에 대해, 어떤 프로젝트든 이런 걱정은 있다. 하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팬들이 가진 기대와 우려는 저희가 가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잠재울 수 있다. 어떤 그룹이나 멤버든 저희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 통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니콜 프란츠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SuperM, NCT127과 프로젝트를 진행 예정인 인물이다.

'뮤콘'은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행사로 국내외 음악 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