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오른쪽부터)와 그의 아내 하원미, 첫째 아들 무빈 군. 출처l하원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가 결혼 17년 차에도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하원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계속 딱 붙어있다♥"라는 글귀와 함께 추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이날 시즌을 종료한 추신수에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같은 글귀를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추신수와 하원미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데, 이들 부부 뒤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아들 무빈 군의 모습도 보인다. 무빈 군의 모습이 추신수와 판박이로 닮아, 얼핏 보면 하원미가 추신수 두 명과 사진을 찍은 듯하다. 추신수와 하원미의 꿀 떨어지는 '케미' 에 결혼 17년 차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

추신수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시즌 최종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1탈삼진 2득점을 기록,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 시즌 타율은 0.265로 마감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6-1로 이겨 78승 84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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