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로 '몸캠 논란' 이후 3년 만에 안방복귀를 검토 중인 서하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하준이 안방 복귀를 검토 중이다. 

SBS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서하준이 SBS 새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하준이 '맛 좀 보실래요?' 출연을 확정한다면 약 3년 만의 안방 복귀다. '오로라 공주', '옥중화', '내 사위의 여자'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서하준은 지난 2016년 이른바 '몸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 해인 2017년에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직접 출연해 선정적인 영상을 둘러싼 논란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몸캠 논란' 이후 약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서하준은 '맛 좀 보실래요?' 출연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 중이다. 다만 SBS 내부의 반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서하준이 실제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맛 좀 보실래요?'는 가족과 이웃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심이영, 한영, 서도영, 임채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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