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서가 자신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출처ㅣ최희서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여풍당당' 배우 최희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최희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렘이 묻어나는 결혼식 현장 사진을 여러 장에 걸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그의 반려자와 특별한 하루를 뜻깊게 보내고 있다. 특히 이들의 결혼식은 야외식장에서 이뤄졌는데,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차분한 색깔의 생화 장식들이 '9월의 신부' 최희서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하객들 역시 축제 같은 결혼식장 분위기에 최희서의 결혼을 즐기면서 한껏 더 축하해주는 듯하다.

▲ 최희서가 자신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출처ㅣ최희서 SNS

무엇보다 최희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반전 매력'을 뽐냈는데, 스스로 술을 따르는 모습을 공개한 것. 몸가짐이 조신하고 얌전해야 한다는 '신부' 이미지의 고정관념을 깬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소하면서도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희서는 최근 '브런치'에 직접 쓴 글을 통해 결혼한다고 발표해 큰 화제가 됐었다. 그의 신랑과는 대학에서 처음 만나 졸업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 최희서가 자신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출처ㅣ최희서 SNS

결혼 발표를 직접 당당하게 알린 최희서는 결혼식 당일에도 씩씩한 신부의 모습을 보여 새로운 '걸크러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희서는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아워 바디'에서 번번이 행정고시에 실패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여주인공 자영을 맡아 열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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