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폴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BO가 2일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9월 MVP 후보 6명을 발표했다.

9월 이후 리그 최종일까지 성적으로 선정된 9월 MVP 후보는 투수 두산 유희관, 한화 서폴드, 타자 두산 오재일, SK 로맥, 키움 이정후, LG 페게로 등 총 6명이다.

올 시즌 월간 MVP 5번 중 4회가 투수였다. 6월 MVP 최정을 제외하면 모두 투수(타일러 윌슨, 양현종, 조시 린드블럼)가 월간 MVP 영예를 안았다.

9월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9월 MVP 팬 선정 투표는 2일부터 오는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에서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BO 9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9월 MVP 최종 결과는 오는 8일 발표된다.

9월 MVP 후보 성적

-투수

두산 유희관 : 4경기 3승(1완투) 무패 평균자책점 1.42
한화 서폴드 :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 이닝(34) 공동 2위

-타자

두산 오재일 : 결승타(4) 공동 1위, 타점(20) 2위, 득점(13) 공동 3위, 안타(26) 공동 5위
SK 로맥 : 홈런(6) 공동 1위, 장타율(0.672) 1위, 출루율(0.472) 2위
키움 이정후 : 타율(0.435) 1위, 출루율(0.478) 1위, 득점(13) 3위
LG 페게로 : 6홈런(6) 공동 1위, 타점(24) 1위, 장타율(0.605) 3위, 안타(26)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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