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환이 창업을 계획했다.
이 날 김승현의 부모는 집에 오지 않는 김승환을 걱정해 연락했으나 짜증만 내고 전화를 끊게 되었다. 김승환이 있던 곳은 노량진이었다. 노량진 고시원에서 지내며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던 것. 아버지는 김승환을 호되게 혼냈으나 어머니는 김승환의 말에 마음을 돌렸다.
김승환은 "기대 저버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뜻을 전했으나 아버지는 단호했다. 쉽게 허락하지 않는 아버지를 이미 예상했다는 김승환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심지어 요리학원에서는 선생님께 연이은 칭찬을 받았고 "요즘 다시 태어난 거 같다"고 말할 정도로 요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재료를 사와 주방에 선 김승환은 어머니와 투닥거리면서도 진지하게 요리에 임했다. 이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버지는 "승환이 말이 틀린 건 아니다"고 편을 들어 어머니를 화나게 했다. 김승환이 준비한 음식은 신세대 입맛을 저격한 퓨전 음식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퓨전 음식에 입맛이 맞지 않아 쉽게 젓가락을 들지 않은 반면 수빈은 음식을 보자마자 즐거워하며 "이런 음식은 삼촌이 더 맛있는데?"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양한 메뉴를 도시락까지 싸와 아버지에게 선보인 김승환은 맛으로 호평 받으며 자신 있어 했고, 트럭을 달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버지는 본심을 듣자마자 다시 호통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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