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로 나선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오전 9시 3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NLDS 1차전에 워커 뷸러가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뷸러는 올시즌 14승4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으며 홈경기에서는 6승 1패 평균자책점 2.86을 올렸다.

워싱턴은 이에 맞서 패트릭 코빈을 1차전 선발로 올릴 것이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2012년 애리조나에서 데뷔 한 코빈은 올시즌 워싱턴으로 이적 14승7패를 기록했다. 코빈은 다저스를 상대로 통산 5승9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으며 다저스타디움에서 통산 기록은 3승4패 평균자책점 2.97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3차 선발을 결정했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다저스는 뷸러의 1차전 선발 등판만 공개했을뿐 아직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MLB.com의 켄 거닉 기자는 전날 류현진의 3차전 등판을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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