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데 브라위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울버햄튼전에 결장한다. 존 스톤스도 출전하지 않는다.

맨시티는 오는 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울버햄튼전을 치른다. 주축 선수인 데 브라위너와 스톤스는 결장한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데 브라위너와 스톤스의 결장을 예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는 큰 부상이 아니다. 하지만 10월 A매치 후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톤스 역시 10월 A매치가 끝나는 시점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달 29일 에버튼과 리그 7라운드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스톤스는 근육 부상이다. 리그 5라운드 노리치전 이후 6, 7라운드를 연속으로 결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모두 괜찮다. 일부 선수를 빼면 모두 준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리버풀(승점 21점)과 승점 차이가 5점이나 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초반에는 변수가 많다.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홈에서 강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시작하겠다"며 홈에서 열리는 울버햄튼전 승리를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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