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BO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사용이 가능한 <KBO 리유저블컵 배포 센터>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관람객과 함께 인지하고 야구장과 일상에서 다회용 컵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KBO리유저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다.

포스트시즌 기간 중 준플레이오프 1~3차전, 플레이오프 1~3차전, 한국시리즈 1~4차전 등 총 10회에 걸쳐 장외 부스가 마련되며, 당일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야구 국가대표팀 K로고가 새겨진 리유저블컵(텀블러)이 제공된다. 부스에서 캠페인 메시지(야구장에서도, 일상에서도 리유저블컵!)가 담긴 스탬프를 손목 또는 입장권에 찍으면 리유저블컵을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야구장 또는 일상에서 해당 리유저블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KBO리유저블)와 함께 인증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대한민국 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플레이오프 3차전 종료 다음날 8명, 한국시리즈 4차전 다음날 10명을 선정하여 총 18명에게 1인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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