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브라이턴(영국), 신인섭 통신원] 리그 원정 경기 무승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과 원정 경기에 전반 3분 만에 실점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 5일 저녁 영국 브라이턴 AMEX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9-20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브라이턴고 치르고 있다.

브라이턴은 왼쪽 측면에서 공격에 가담한 파스칼 그로스의 오른발 크로스를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잡으려다 놓치며 기회를 얻었다. 공을 잡는 과정에 착지하며 통증을 느낀 요리스 골키퍼가 쓰러졌고, 네알 무페가 밀어 넣었다.

쓰러져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요리스 골키퍼는 전반 8분 파울로 가차니가와 교체됐다. 브라이턴 홈 관중도 실려나가는 요리스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은 물론 교체 카드 한 장을 사용하며 위기에 처했다.

스포티비뉴스=브라이턴(영국), 신인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