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사디오 마네가 레스터 시티전에 터지면 기록이 생긴다. 리버풀에서 리그 100경기와 50번째 골을 동시에 섭렵한다.

리버풀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7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안방에서 레스터 시티를 잡고 8연승과 1위 독주를 굳힐 생각이다.

리버풀 화력은 막강하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9.5번 자리에서 득점과 연계를 맡고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측면 화력 지원과 골 기회를 노린다. 현재 살라와 마네가 4골로 리그 득점 9위에 있다.

레스터전은 마네에게 의미가 크다. 출전하게 된다면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출전을 기록한다. 레스터 골망까지 흔든다면 리버풀에서 리그 50번째 골이다. 이 기록은 다른 클럽을 제외한 리버풀에서 리그 기준이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스티븐 제라드 프리미어리그 504경기에 출전해 121골을 넣었다. 로비 파울러가 128경기 266골을 넣었고, 마이클 오언이 118경기 216골을 넣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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