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한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취재했다.

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 측은 '기생충'으로 칸의 여신으로 거듭난 조여정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여정은 무려 '한밤'과 여덟 번이나 인터뷰를 한 만큼 익숙한 모습으로 리포터와 만났다.

조여정은 개막식 의상에 대해 "소시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5년만에 왔다. 언제 와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여정은 "칸은 프랑스의 남부, 부산은 한국의 남부다. 기생충과 함께 한 올해였다. 제가 부산이 고향은 아니나, 성공해서 금의환향한 느낌이 든다"라며 "좋은 작품으로 영화제에 오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다. 감사드린다"라며 '기생충'을 사랑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