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맨유는 현재 위기다. 2승 3무 3패로 리그 12위에 그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맨유 구단은 솔샤르 감독을 믿을 계획이다. 솔샤르 감독의 선수 영입 계획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 시간) "솔샤르 감독은 3년간의 팀의 미래를 보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스쿼드가 바뀔 것이다. 지금은 베이스캠프에 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올여름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195억 원)를 썼다. 이는 다음 두 번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어떻게 돈을 쓸 것인지 보여주는 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여름 해리 매과이어와 에런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를 데려왔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맨유 감독직을 이어 갈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이 오는 리버풀전에 패배하더라도 경질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단이 솔샤르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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