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도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은 에릭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각하려 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레비 토트넘 회장이 에릭센을 1월에 보낼 것이다. 그는 여름 에릭센이 자유 이적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했다. 

에릭센은 팀과 주급 이견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결국 에릭센은 2020년 6월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에릭센의 유력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로 거론되고 있다.

사실 레알은 2019-20시즌이 시작되기 전 에릭센을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이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해 에릭센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미러는 토트넘이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은 에릭센과 레알 편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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