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 EPL 9월의 감독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9월 최고의 감독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이달의 감독을 발표했다. 클롭 감독이 에디 하우, 프랭크 램파드, 브랜던 로저스 감독을 넘고 이달의 감독 영예를 안았다. 8월에 이어 연속 수상이다.

클롭 감독은 2018-19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역대급 우승 경쟁을 했다. 단 1패를 했지만, 압도적인 맨시티에 트로피를 내줬다. 올 시즌에는 더 공격적인 축구로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했고 8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클롭 감독 지도력을 인정했다. 8월과 9월 이달의 감독으로 클롭을 지목했다. 압도적인 시즌 초반 운영을 한 만큼 당연한 결과다.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현재까지 통산 5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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