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김보경과 전북 문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조기에 확정했다.

울산과 전북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시즌 33라운드까지 각 승점 69점과 68점으로 1,2위에 올랐다. FC서울이 20일 오후 2시 열린 강원FC와 34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하면서 승점 54점에 제자리걸음했다. 현재 3위에 오른 서울이 남은 4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12점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승점 66점만 따낼 수 있다.

울산과 전북은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2020시즌 AFC 출전권을 확보했다. K리그1 1,2위는 FA컵 챔피언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울산과 전북은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를 상대로 20일 34라운드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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