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부터 폭발적인 팬들의 사랑에 고마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매직' 쇼케이스에서 "'믿고 덕질하는 아이돌'이라는 이름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차세대 보이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톱 보이그룹'으로 성장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부터 '슈퍼 루키'로 주목받는 중이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믿고 덕질하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시혁 PD 님과 회사 분들이 늘 완벽을 기하시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가고 있다.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가고 싶다"며 "믿고 덕질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에 책임감도 생기고,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들은 데뷔 7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매직'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해리포터'의 내용을 차용한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다. 슬프고 눈물이 날 때 함께 손을 잡는다면 특별한 공간으로 건너 갈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연준은 "타이틀곡 제목을 듣고 어떤 노래일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라. 아무도 알 수 없는, 저와 친구들만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모두 설레지 않으실까. 그곳으로 함께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고, 휴닝카이는 "저희의 밝고 힘있는 보컬과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매직'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