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시어머니가 중국 대표 미인 판빙빙으로 ‘인생 대변신’에 도전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8회에서 '함진 부부' 중국 부모는 자주 다투는 '함진 부부'의 사주를 보기 위해 중국에서 용하다는 사주 철학관을 찾았다. 사주 전문가는 불과 흙 성질인 '함진 부부'가 물이 없어 다투지만, 평생 잘살아갈 거라면서, 둘째가 곧 탄생할 것이고, '중국 파파'는 만수무강할 것이며, '중국 마마'는 집안의 복덩이로 활약하고 있다고 사주를 풀어내, 중국 부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와 관련 오는 22일 방송될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시어머니의 역대급 변신 현장이 담긴다. 중국 시어머니는 다가오는 손녀 혜정의 돌잔치를 위한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하얼빈 오랜 단골 미용실을 찾게 된 상황. 지난번 한국 방문에서 뷰티숍을 찾아 전지현처럼 ‘K-뷰티’로 변신을 거듭하며 웃음을 안겼던 중국 마마는 이번 시즌에는 대범하게 중국 대표 미인 ‘판빙빙 스타일’을 선택,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판빙빙처럼 해주세요~”라는 '중국 마마'의 애교 섞인 주문이 단골 미용사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던 터. 과연 '중국 마마'가 자신이 원하던 대로 판빙빙 변신에 성공, 하얼빈 판빙빙으로 등극했을지, '푸파 마마'의 ‘원픽’이 이뤄졌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마마'의 ‘판빙빙 변신 과정’에서는 중국 대륙의 특이한 미용실 문화도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머리를 감기 위해 이동하는 한국 미용실과는 달리, 앉은 자리에서 샴푸를 받는 중국 마마의 모습이 포착된 것.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대륙 시부모님의 하얼빈 숨겨진 맛집 습격이 이어져 군침을 유발한다. 지난주 하얼빈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다는 ‘왕통뼈찜’ 맛집에 이어 이번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돼지 한 마리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돼지 한 마리’ 맛집을 찾는 것. ‘왕통뼈찜’ 산적 먹방에 이은, 혀, 위 등 내장은 물론 머리, 꼬리 등 특수부위까지 즐기는 ‘돼지 한 마리 통째 먹방’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