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브럼 글레이저 구단주(왼쪽),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설을 부정했다.

맨유는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자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언론 장관 알 사바니가 "거짓이다"고 부정하면서 헛소문으로 끝났다.

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인수설이 다시 나왔다. 최근 들어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맨유 인수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30억 파운드(약 4조 5000억 원)라는 액수까지 거론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맨유가 부정했다.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21일(한국 시간) 맨유 팬 매거진 'United We Stand'와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그 어떤 제안, 팀 매각 금액과 관련한 논의가 없었다는 것을 밝힌다"고 밝혀 사우디아라비아 왕가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단 우드워드 부회장이 매각설을 부인하면서 소문은 당분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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